화요일 20:30까지 야간진료토·일요일 09:30–14:00 · 공휴일 휴진 네이버 플레이스전화 02-6954-2875
YONSEI SKY DENTAL연세스카이치과 네이버 예약

홈/전문칼럼/청량리 치과 전체 임플란트, 이가 거의 없을 때는 어떻게 진행할까요?

전문칼럼 · 임플란트

청량리 치과 전체 임플란트, 이가 거의 없을 때는 어떻게 진행할까요?

청량리 치과에 전체 임플란트 상담을 오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하시는 말씀은 "이가 이렇게 없는데도 되나요"입니다. 틀니를 오래 쓰셨거나, 남은 이가 하나둘씩 흔들려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느끼신…

글
배형철 원장
치주과 전문의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관련 진료
임플란트 · 잇몸치료
작성일
2026-10-14

안녕하세요. 치주과 전문의 배형철입니다. 잇몸치료로 치아를 살리는 것을 먼저 생각하고, 살릴 수 없는 치아는 임플란트로 오래 쓰실 수 있게 심고 관리합니다.

이 게시판에서는 진료실에서 실제로 어떻게 진행했는지를 엑스레이와 함께 순서대로 보여 드립니다.

청량리 치과에 전체 임플란트 상담을 오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하시는 말씀은 "이가 이렇게 없는데도 되나요"입니다. 틀니를 오래 쓰셨거나, 남은 이가 하나둘씩 흔들려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느끼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위아래 모두 이가 거의 남지 않은 분의 엑스레이 네 장으로, 처음 상태를 확인하는 날부터 임플란트를 심고 다시 확인하기까지를 진료 순서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처음 사진에서 본 것

위턱에는 이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앞쪽은 뼈 높이가 어느 정도 남아 있지만, 뒤쪽으로 갈수록 상악동이 내려와 뼈가 얇아 보입니다. 아래턱은 앞쪽에 이어서 씌운 이가 남아 있고, 반대쪽에는 뿌리만 남은 조각이 비스듬히 보입니다.

이가 오래 빠져 있던 자리는 씹는 힘을 받지 못해 뼈가 조금씩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체 임플란트 상담에서 제가 먼저 보는 것은 "몇 개가 빠졌나"가 아니라 "뼈가 어디에, 얼마나 남아 있나"입니다.

치료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틀니 — 수술 없이 시작할 수 있다 / 끼고 빼야 하고, 위턱은 입천장을 덮어 씹는 힘과 맛을 느끼는 데 불편이 생기기 쉽다
  • 임플란트 몇 개에 틀니를 걸어 쓰는 방법 — 수술 범위가 작고 틀니가 덜 움직인다 / 끼고 빼는 것은 같다
  • 여러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어 보철을 올리는 방법(전체 임플란트) — 빼지 않고 쓸 수 있다 / 수술 범위가 넓고 전체 기간이 길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남은 뼈, 전신 상태, 관리할 수 있는 정도를 함께 보고 정합니다. 이번 분은 위아래 여러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는 쪽으로 진행했습니다.

진행은 이렇게 했습니다

① 처음 상태 확인 — 파노라마로 남은 이와 뼈 높이를 봅니다

② 남길 이 정하기 — 아래턱 앞쪽의 씌운 이는 남기기로 했습니다

③ 위턱 식립 — 위턱 여러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고 머리는 잇몸 속에 묻어 둡니다

④ 아래턱 식립 — 몇 달 뒤 아래턱 양쪽에 임플란트를 심습니다

⑤ 확인 — 아래턱은 CT로 임플란트가 뼈 안에 자리 잡았는지 봅니다

⑥ 2차 수술과 보철 — 뼈가 붙은 뒤 잇몸을 열어 연결하고 보철을 올립니다

위턱은 이가 없는 범위가 넓어 여러 자리에 나눠 심었습니다. 임플란트 사이를 일정하게 띄워 두어야 그 사이의 뼈와 잇몸이 버티고, 나중에 칫솔과 치간칫솔이 들어갈 자리가 생깁니다. 머리를 잇몸 속에 묻어 두면 뼈가 붙는 동안 씹는 힘이 임플란트에 직접 닿지 않습니다.

아래턱 앞쪽의 씌운 이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쓸 수 있는 이를 남기면 그만큼 수술할 자리가 줄고, 남은 이가 기다리는 동안의 불편을 덜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 임플란트"라고 해서 남은 이를 모두 뽑는 것은 아닙니다.

파노라마는 앞뒤가 겹쳐 찍혀 뼈의 두께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래턱은 뼈 속으로 감각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CT 단면으로 한 번 더 봅니다. 단면에서는 임플란트가 뼈 가운데에 서 있고, 양쪽 뼈 벽이 남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전체 임플란트는 빠진 이를 세는 일이 아니라 남은 뼈를 읽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그리고 끝난 뒤

뼈가 붙는 동안에는 심은 자리로 딱딱한 음식을 씹지 않고, 정해진 날 소독과 점검을 받으시면 됩니다. 담배는 뼈가 붙는 데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아 이 기간만큼은 줄이시는 편이 좋습니다.

보철을 올린 뒤에는 이어진 보철 사이를 치간칫솔로 닦는 습관이 오래 쓰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정기검진 때는 엑스레이로 임플란트 주변 뼈가 줄지 않았는지 함께 확인합니다.

한눈에 보는 Q&A

Q. 이가 거의 없어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나요?

A. 남은 뼈가 임플란트를 받쳐 줄 수 있으면 가능합니다. 그래서 빠진 이보다 뼈를 먼저 확인합니다.

Q. 남아 있는 이는 다 뽑아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쓸 수 있는 이는 남기고, 버티기 어려운 이만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심고 나서 바로 씹을 수 있나요?

A. 뼈와 임플란트가 붙는 기간을 거친 뒤 보철을 올립니다. 그동안은 심은 자리에 힘이 덜 가게 지냅니다.

정리하면

  • 이가 거의 없어도 남은 뼈가 받쳐 주면 전체 임플란트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 쓸 수 있는 이는 남기고, 빠진 자리는 뼈를 보며 나눠 심습니다.
  • 심은 뒤 뼈가 붙는 기간을 거쳐 보철을 올리고, 그 뒤의 관리가 오래 쓰는 것을 좌우합니다.

※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결과는 다를 수 있으며, 임플란트 수술 후 붓기·통증·염증·감각 이상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래 쓰는 임플란트를 위하여.

치주과 전문의 배형철

원문: 배형철 원장 블로그

Column

함께 읽을 글

배형철 원장 상담 예약

네이버 예약에서 진료 항목(잇몸치료)을 선택하고 예약 메모에 '배형철 원장'이라고 적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