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전체에 연좌 씌우는 건 정치적 기획”.. 윤희숙 혁신위 사과와 엇갈린 결기전당대회 앞두고 ‘계엄 저지 세력’ 띄우기.. 당내 정체성 충돌 전면 부상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본인 페이스북 캡처)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범 국고보조금 박탈법’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우리는 계엄을 막은 정당”이라고 맞받았습니다.윤희숙 혁신위의 공식 사과 직후 나온 메시지라는 점에서, 당 쇄신과 정체성 재정립의 주도권을 둘러싼정치적 자기 정립이 본격화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계엄 막았는데 연좌? 정치적 기획”.. 한동훈, 특별법 직격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내란 정당 국고보조금 박탈 특별법’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한동훈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계엄을 막은 당”이라며 “주동자를 처벌하는 데 동의하지만, 정당 전체에 연좌 틀을 씌우는 건 명백한 정치 기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국민의힘은 아직 건너지 못한 계엄과 탄핵의 바다를 넘어야 한다”며 당 쇄신 방향성까지 언급,정치적 메시지의 결을 한층 분명히 했습니다.■ “나는 개인 아닌 당대표였다”.. 자기 역할 강조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 기도 당시를 회고하며, “나는 개인 한동훈이 아닌,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계엄 저지에 목숨 걸고 앞장섰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도 대통령 탄핵을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고, 함께 싸운 20여 명의 당 구성원이 지금도 국민의힘을 지키고 있다”며‘계엄 저지 세력’으로서의 당내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이는 민주당이 발의한 ‘내란범 국고보조금 박탈법’에 대한 선제적 방어이자, 동시에쇄신 주체로서의 정치적 자기 선언이라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취재진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모습. (SBS 캡처) ■ “계엄은 범죄지만 ‘연좌‘ 안 돼”.. 민주당에 경고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의 행위에 대해 “위헌·위법한 중대 범죄”라고 규정하면서도, 이를 근거로 정당 전체에 책임을 묻는 건 좌시할 수 “정당 전체에 연좌 씌우는 건 정치적 기획”.. 윤희숙 혁신위 사과와 엇갈린 결기전당대회 앞두고 ‘계엄 저지 세력’ 띄우기.. 당내 정체성 충돌 전면 부상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본인 페이스북 캡처)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범 국고보조금 박탈법’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우리는 계엄을 막은 정당”이라고 맞받았습니다.윤희숙 혁신위의 공식 사과 직후 나온 메시지라는 점에서, 당 쇄신과 정체성 재정립의 주도권을 둘러싼정치적 자기 정립이 본격화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계엄 막았는데 연좌? 정치적 기획”.. 한동훈, 특별법 직격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내란 정당 국고보조금 박탈 특별법’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한동훈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계엄을 막은 당”이라며 “주동자를 처벌하는 데 동의하지만, 정당 전체에 연좌 틀을 씌우는 건 명백한 정치 기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국민의힘은 아직 건너지 못한 계엄과 탄핵의 바다를 넘어야 한다”며 당 쇄신 방향성까지 언급,정치적 메시지의 결을 한층 분명히 했습니다.■ “나는 개인 아닌 당대표였다”.. 자기 역할 강조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 기도 당시를 회고하며, “나는 개인 한동훈이 아닌,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계엄 저지에 목숨 걸고 앞장섰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도 대통령 탄핵을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고, 함께 싸운 20여 명의 당 구성원이 지금도 국민의힘을 지키고 있다”며‘계엄 저지 세력’으로서의 당내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이는 민주당이 발의한 ‘내란범 국고보조금 박탈법’에 대한 선제적 방어이자, 동시에쇄신 주체로서의 정치적 자기 선언이라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의원총